la traviata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줄거리
호화로운 만찬회가 열린 비올레타의 살롱.
순진한 시골청년 알프레도(Alfredo Germont)가 자신을 사모해오고 있었음을 알게 된 비올레타(Violetta Valery)는 처음에는 알프레도의 사랑을 비웃지만 점차 그 마음이 진심임을 알게 됐고, 그녀 역시 알프레도를 마음에 두게 된다.
그러나 원래부터 폐가 약했던 비올레타. 굵고 짧게 살다가겠다는 생각을 다잡으며, 이제 와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는 없다며 사랑의 괴로움을 잊으려 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고만 두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파리 교외에 보금자리를 꾸미고 3개월째 동거생활을 하고 있다. 사랑의 기쁨에 풀 빠진 알프레도. 조금씩 생활고를 느끼게 된 비올레타.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고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알프레도가 없는 사이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Giorgio Germont)이 비올레타를 찾아온다. 자신의 아들과 딸을 위해 비올레타가 떠나줄 것을 요구하는 제르몽. 마침내 양보할 수밖에 없게 된 비올레타. 비올레타는 울면서, 자신은 더 이상 알프레도를 사랑하지 않아 떠나겠다는 거짓 편지를 남기러 파리로 간다.
알프레도가 돌아오고 제르몽이 고향으로 갈 것을 말하지만 비올레타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며 파리로 가는 알프레도. 비올레타의 친구 플로라(Flora Bervoix)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알프레도는 많은 사람 앞에서 비올레타를 거칠게 모욕한다. 제르몽이 나타나 알프레도의 경솔한 행동을 꾸짖고 비올레타는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병이 악화돼 침상에 누워 지내는 비올레타. 그녀의 운명이 경각에 달햇을 즈음,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찾아와 지난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녀의 용서를 빈다. 그러나 병을 이기지 못한 비올레타 앞에 죽음이 다가오고 그토록 기다려오던 알프레도의 품에서 비올레타는 세상을 떠난다. -출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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